야간 향방작계, 직장인예비군 사이 원성 자자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질문화가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바뀐 예비군훈련(향방작계)이 직장인 예비군들 사이에서 또다른 갑질로 인식되고 있다.

2일 복수의 예비군들의 제보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향방작계 예비군훈련부터 훈련시간이 야간(오후 5시~11시)으로 변경됐다. 향방작계훈련이란 전시에 내가 지켜야 할 동네의 주요 거점과 시설을 둘러보는 훈련으로, 1~6년차 예비군 중 동원미지정자가 하루 6시간씩 일 년에 두 번 받게 된다. 예비군 훈련을 거주지 근처 주민센터에서 받다보니 지금까지 향방작계훈련 대상 예비군 중 직장인들은 훈련 당일 회사에 월차를 내고 훈련에 참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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