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끊은 부안 교사…유가족 "학생들이 성추행 아니라고 탄원서까지 썼다"

학생 성추행 의혹으로 인권센터 조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북 부안 한 중학교 교사의 사망을 놓고 유가족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쯤 김제시 백구면 한 주택의 차고에서 A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가족과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겨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였습니다. A 교사는 최근 학생 성추행 혐의로 전북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의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경찰에서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내사 단계에서 종결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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