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누드펜션, 금주 내 폐쇄된다…형사처벌 될 듯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회원들이 함께 옷을 벗고 지내는 영업 행태로 지역 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충북 제천시의 누드펜션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미신고 숙박업소’로 유권해석을 내리고 폐쇄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형사 처벌 가능성도 생겼다.

3일 복지부는 제천경찰서에 ‘누드펜션은 숙박업소’라는 유권 해석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는 지난달 31일 누드펜션이 숙박업소에 해당하는지 복지부에 문의했다. 복지부는 제천 보건소에도 ‘누드펜션은 미신고 숙박업소이니 폐쇄 처분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이 시설은 일반 다세대 주택 건물로 등록됐을 뿐 숙박업소 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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