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대 폐교에 반발…"2천억 투자계획 반려 유감"

서울시립대를 통해 전북 남원 소재 서남대를 인수하려던 서울시가 서남대 폐교 수순을 밟기로 한 교육부 결정에 강력 반발했다.

서울시는 2일 성명서를 내 "5년간 총 2천70억원에 이르는 재정 투자를 통해 서남대를 정상화하겠다는 서울시 계획을 교육부가 반려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학교법인 서남학원 정상화 계획서(인수안)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서남대에 대해 폐교 가능성을 포함해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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