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 만졌어요" 성추행 누명 벗은 택시기사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015년 억울한 일을 겪었다. 그는 새벽 2시쯤 술에 취한 여성 B씨를 조수석에 태웠는데 나중에 B씨가 “잠든 틈을 이용해 내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며 A씨를 고소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된 A씨는 재판에 넘겨지는 신세가 됐다.

법정에서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1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0월 실형을 선고했다.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A씨는 경제적 사정이 넉넉치 못해 변호인을 선임하는 대신 대한법률구조공단 울산지부의 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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