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마초 여파?" 경찰, '연예 의경' 폐지 수순 밟는다

그룹 빅뱅 탑(30·본명 최승현)의 대마초 여파 때문일까. 이르면 내년부터 '연예 의무경찰' 제도가 폐지된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2023년까지 의무경찰(의경) 제도를 완전히 폐지할 계획이다. 경찰은 현재 2만 5911명인 의경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20%씩 줄여나갈 계획이며, 2023년 9월 이후에는 의경 제도를 완전히 폐지할 방침이다.

특히나 경찰은 이른바 '연예 의경' 제도 폐지를 우선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침은 최근 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탑의 유죄 판결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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