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남아가 동물원 고릴라 우리에 들어가서, 고릴라가 사살. 부모를 처벌해야 한다는 인터넷 서명운동.

 

 

미국 오하이오 주의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5월 28일, 4세 남자아이가 고릴라 울타리 안에서 놀고 싶다고 울타리를 넘어서 고릴라 우리에 들어갔습니다. 남자아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고릴라 하람베(Harambe, 17세)를 사살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람베는 멸종위기종인 서부 로우랜드 고릴라입니다. 

 

이 사건에 대하여 부모가 아이를 감독하지 못한 과실이 있어, 결과적으로 고릴라가 살해되는 비극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따라서, 이에 부모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인터넷 서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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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ㅠㅠㅠㅠ 으음.... 어린애가 박물관 유물을 망가뜨린 걸 부모에게 어느 정도 책임을 물게 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이것도 그런 사례 아닐까 싶네요. 어린애가 뭘 알고 그랬을 것 같진 않으니 관리를 못한 부모에게 책임을 물게 하는 게 맞겠죠.
paro1923  
헤드라인만 보면 "이뭥미?"지만, 내용을 보니 나름 주장이 납득이 가네요. (다만, 실제로는 공원 관리측도 책임을 묻게 될 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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