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차트 실종…90년대 가수들의 아쉬운 성적표

가수 이효리가 4년 만에 절치부심, 컴백했지만 차트에서 실종됐다. 지난 4일 정규 6집 '블랙'으로 컴백한다고 했을 때 가요계는 물론 대중들도 그의 음악을 내심 기다렸다. 그러나 1주일 뒤 그가 집어 든 성적표는 '차트 아웃'이다.

이효리는 '이효리' 자체가 브랜드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는 2003년 솔로 1집을 발표하며 대중음악계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모든 걸그룹이 '포스트 이효리'를 꿈꿨고, 대중들도 '워너비 이효리'를 외쳤다. 대중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했다. 그의 예능 출연 소식은 포털 사이트를 점령했고,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올 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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