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저도 아줌마고 엄마다”…화만 부른 해명

이언주, 사과 기자회견 직후 거짓말처럼 급식조리사들 마주쳐
급식조리사들 “엄마 자격도,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 맹비난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결국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적인 대화였을 뿐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면서 이를 보도한 언론에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에 ‘진심없는 사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표현처럼 이언주 의원의 사과 기자회견 직후, 정론관 앞에서 학교비정규직 노조 소속 급식조리사 2명을 만났다.

 

급식조리원들은 “우리를 개돼지로 보느냐”며 “당장 사퇴하라”라고 언성을 높였고, 이언주 의원은 해명을 하려다 호된 질타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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