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비정규직에 '막말' 파문…이언주 통화 내용 들어보니

그런데 이튿날, 상세한 설명을 요청한 SBS 기자와의 통화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언주/국민의당 의원·원내 수석 부대표 : 그 아줌마들이 뭔데? 그냥 동네 아줌마거든요, 그냥. 사실 옛날 같으면 그냥 아줌마들 이렇게 해 가지고 조금만 교육 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돈 좀 주고 이렇게 하면 되는 건데….] 

 

다른 직종까지 거론하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언주/국민의당 의원·원내 수석 부대표 : 솔직히 말해서 조리사라는 게 아무것도 아니거든. 그냥 어디 간호조무사보다도 더 못한 그냥 요양사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그… 따는 진입 장벽 정도가.] 

 

그러면서 파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이언주/국민의당 의원·원내 수석 부대표 : 미친X들이야, 완전히… 우리나라는 이래 갖고, 이게 나라가 아냐, 나라가.] 

 

  이 의원은 오늘(10일) "급식 파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분노와 격앙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 '전언'" 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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