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정집 냉동실서 발견된 영아 시신 2구 '미스터리'

부산의 한 가정집에서 냉동된 채 발견된 영아 시신 2구를 피의자 A(34·여) 씨가 "각각 2014년과 지난해 출산해 냉동실에 유기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시신을 유기한 여성은 발견된 시신 2구를 이전에 살던 집에서 검은봉지에 싼 채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가져왔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도 추가로 확인됐다.

부산의 한 가정집 냉동실에서 갓 태어난 직후 냉동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이 집에 거주하는 여성은 "시신 1구는 출산 중 신생아가 숨져 시신을 냉동고에 보관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살해 가능성, 동거남의 공모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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