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에 역사자료 배포… "5·16은 쿠데타"

서울교육청이 제주 4·3 사건과 광주 5·18 민주화 운동 등 현대사를 보다 상세히 다룬 교사용 학습자료를 초·중·고교에 배포한다. 자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으킨 5·16 군사정변을 '쿠데타' 등으로 표현하며 폐기된 국정교과서와는 다른 서술 관점을 보였다.

5일 머니투데이가 오경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시교육청의 '오늘과 만나는 역사' 2차 검토본은 총 123개의 역사적 주제로 구성돼 있다. 연대순으로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교과서와 달리 해당 날짜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을 A4용지 1장의 분량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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