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식이' 이용식 "개그맨들이 울고 있네요"..SBS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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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이날 4시40분께 목동 SBS 사옥 앞에서 "웃기던 개그맨들이 울고 있네요. 한번 더 기회를…"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이용식은 "내가 우리나라 코미디언 공채 1기생 출신이다. 1975년 MBC 1기로 출발했다"면서 "그런 내가 후배들이 설 땅이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에 다녀오는 길에 인터넷으로 기사를 접하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피켓을 만들었다"면서 "코미디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 없어진다는 데 후배들 심정이 어떻겠냐. 후배들에게는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고 나아가 개그맨 지망생들의 꿈도 짓밟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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