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아줌마를 원하지 않는다"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재 논란

중소기업청 산하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사설 교육기관에 위탁해 폐업한 소상공인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 과정에서 쓰인 교재에 ‘회사는 아줌마를 원하지 않는다’, ‘여성은 책임감이 덜하고 목표의식이 부족하다’ 등의 여성혐오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해당 기관에 시정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7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경기도 고양 지역 ㄱ능력개발원의 희망리턴패키지 재기교육 자료집을 보면 ‘섹션3-성공 마인드를 바꿔야 진정한 생존자가 될 수 있다’ 중 ‘#19 회사는 아줌마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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