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안철수 교육부 폐지, 좌파 전교조에 교육 다 맡긴단것"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관을 방문, 교육정책 간담회에서 "어느 대선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교육부를 폐지한다는 얘기를 한다"고 운을 뗀 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전부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이다. 교육현장에서 초중고 학생들 상대로 친북좌파 이념, 좌파성향 교육을 하는 상황에서 과연 교육부를 폐지해 전교조에 교육을 전부 맡기는 게 옳은가 싶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집권하면 전교조를 손 보겠다고 했다"며 "저에게 대들지 않는데, 그건 같이 맞붙어서 싸우면 문제가 커질까 싶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전교조에 이어 민주노총 중심 '강성귀족노조', '종북세력'까지 "손봐야할 조직 3가지"라고 지목한 뒤 "대한민국을 흔드는 종북세력이 이제는 아예 커밍아웃해서 노골적이다. 이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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