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신정환 “마지막 용기, 7년전 후회·죄송”

코엔스타즈는 27일 신정환과 전속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신정환은 코엔스타즈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저의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결정임에도 손을 내밀어준 (주)코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복귀를 알렸다.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이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라디오스타’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으나 2010년 불법 도박을 한 것이 들통난 후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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