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층 文 싹쓸이, 보수는 安-洪 나눠먹기..文대세론 '탄력'

문재인 후보는 '매우 진보적'에서 57.8%, '다소 진보적'에선 63.9%를 휩쓸었다. 이에 비해 안 후보는 각각 20.1%, 18.2%에 그쳤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매우 진보적' 계층에서 5%, '다소 진보적'에서 9.9% 지지를 얻어냈다.

중도층 표심도 흥미로웠다. 문 후보가 40.9%, 안 후보가 35.4%로 팽팽하게 엇갈린 것이다. 자신의 이념 성향을 모른다거나 이 질문에 응답하기를 거절한 사람 가운데는 안 후보가 32.2%를 얻었고 이어 문 후보 25.5%, 홍 후보 12% 순이었다.

앞서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보수층에서 33.6%가 안 후보, 30.9%는 홍 후보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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