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로 또 사고 친 윤제문, 사과는 다른 사람 몫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 없이 부끄럽습니다." VS.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

술이 또 문제(?)였다. 배우 윤제문이 과도한 음주로 공식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음주운전 탓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한 뒤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던 그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건 당연했다.

지난 6일 영화 ’아빠는 딸’의 언론 인터뷰 첫날. 그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했다. 제작보고회 이후에 또 사과한 그의 태도가 보기 좋았다는 기사도 나왔다. 하지만 둘째 날인 7일 오후 2시 라운드 인터뷰 테이블에 앉은 윤제문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쉽지 않은 상대라는 걸 알기에 이번에는 살가운 인터뷰가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했으나 보기 좋게 빗나갔다. 아니, 이럴 줄은 정말 몰랐다.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 신고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