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도 못 서 있나" 안철수·유승민vs문재인 TV토론방식 두고 충돌

cocoboom 0 2667

각당 후보 캠프가 15일 대선후보 TV토론 방식을 두고 충돌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오는 19일 열리는 KBS 대선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로운 스탠딩 토론'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비판했다. 하지만 문 후보 측은 사실과 다른 '네거티브 공세'라고 맞받아 쳤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후보 측이 스탠딩 토론회 참여를 거부했다. 문 후보가 2시간동안 서서 토론회를 하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이유"라면서 "2시간 버틸 체력도 없다니, 전쟁나면 제일 먼저 총 들고 싸운다던 문 후보는 총을 들 수는 있는가. 히말라야 트래킹도 하고 왔다는데 숙소에서 잠만 자고 왔던 것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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