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학생에 총검술 교육도 인정.."제국주의 부활 아니다"

일본 정부가 교육칙어에 이어 총검술을 학교에서 교육하는 것을 인정한다는 정부 입장을 공식 채택했다. 교과서에서 과거사를 부정하고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데 이어 교단의 군국주의화가 절정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일본 정부는 14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지난달 중학교 학습지도요령에 총검술을 체육의 '무도' 중 선택과목에 포함한 것에 대해 "군국주의의 부활과 전쟁 전으로의 회귀의 일환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다"는 답변서를 채택했다.

일본 정부는 이 같은 판단의 이유에 대해 "무도 내용의 탄력화를 한층 도모하기 위해 고려한 것(학습지도 요령에 총검술을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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