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도 두 번째부터 죄책감 덜 느껴"(연구)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연구팀은 '바람둥이가 상습적으로 불륜을 일삼는 것은, 한번 거짓말을 하면 이후 그런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번 바람둥이는 평생 바람둥이'라는 속설이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거짓말을 많이 할수록 죄의식이 희박해지며, 이는 거짓말을 할 때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뇌 부위인 편도체(amygdala)가 때문'이라고 했다. 거짓말을 할 때마다 편도체의 반응이 약해져 점점 더 죄의식을 느끼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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