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오늘 '새누리당' 창당대회…변희재·정미홍 대선 후보 경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무효를 촉구하며 태극기 집회를 벌여온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이 ‘새누리당’(가칭)을 만든다. 강성 친박으로 분류되는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한다. 

박사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태극기 집회 애국국민 500만의 힘으로 우리 스스로가 우익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도 전했다. 박사모를 포함해 그동안 태극기 집회를 주최했던 국민저항본부(옛 탄기국)도 참여한다. 

조원진 의원은 “창당 대회에 참여한다”며 “(새누리당 창당을) 박사모라고 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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