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섭외" 자유한국당, '무한도전'에 사과 요구한 까닭

28일 자유한국당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정준길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 소속으로 김현아 의원이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문화방송(MBC)의 간판급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방송 예고편을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고 반발했다.

정 대변인은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비례대표 17번으로 당선됐으나, 바른정당 창당 행사에 참석하고 공식 행사에 사회를 보는 등 해당 행위를 일삼아 왔다"며 "한국당은 (김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했으나, 김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빼앗길까 봐 탈당하지 않고 바른정당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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