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광장 무단 텐트농성 보수단체 경찰 고발

cocoboom 0 3044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무단으로 텐트농성 중인 보수단체에 대해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울시가 서울광장 무단 사용, 서울도서관 소란과 이용 시민 방해, 적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을 이유로 박사모 등 해당 단체와 책임자 등을 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남대문경찰서에 집시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불법 CCTV 설치 등의 이유로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대표 권모 씨 등 7명을 고발했다.

이들 보수단체는 지난 1월 21일 서울광장에 신고 없이 무단으로 텐트 40여 동을 세운 뒤 1개월이 넘도록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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