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논란, 이걸 들추는 게 누구에게 득이 된다고

제보자가 그렇게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택시>에서 화영과 효영이 5년 전 논란이 된 왕따 사건을 회고하며 “많이 힘들었다”고 말하는 장면 때문이라고 했다. 제보자는 그것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넘어 ‘대인배 코스프레’라며 효영이 티아라 전 멤버에게 보낸 모바일 메시지 일부를 덧붙였다. 

그 내용 속에는 “뮤뱅 가서 먼지 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개들은 맞아야 정신 차리지” 등의 다소 거친 표현들이 들어 있었다. 또 제보자는 당시 화영의 다리 부상과 일본 공연에서 그녀가 빠졌던 상황들을 거론하며 실상은 큰 부상도 아니었음에도 다른 멤버들이 그녀의 빈자리를 채우려 고생할 때 그녀는 호텔방에서 네일아트를 받고 싶다고 했었다고 폭로했다. 그래서 당시 ‘의지의 문제’라는 말이 나오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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