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버핏..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비판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자 또는 난민의 입국 심사를 강화하도록 한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 명령이 미칠 여파가 우려된다"며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할 필요는 있지만, 이같은 조치는 실제 위협이 될만한 사람들에게 국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난민들에게 문을 열어둬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미국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 이득이 된다는 점을 믿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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