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무도' 누르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위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도깨비'가 선호도 12.6%로 1위를 차지하며 2년 넘게 이어진 '무한도전' 독주(獨走)에 제동을 걸었다.

'도깨비'는 '도깨비(김신)'(공유)와 '도깨비 신부(지은탁)'(김고은), '저승사자(왕여)'(이동욱)와 '김선(써니)'(유인나) 두 커플의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특히 20~40대 여성이 크게 호응했다. 조사 직후 주말인 지난 2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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