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에게 "반 총장님과 손 좀 잡아"…박순자 의원 태도 논란

박 의원은 반 전 총장이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미수습자 유가족인 조은화 양 아버지를 다윤이 아버지로 소개하고 역시 미수습자인 권혁규씨의 삼촌 권오복씨를 다윤이 아버지 권혁재씨라는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도 파악하지 못했다. 
반 총장이 유가족을 위로하고 밖으로 이동하자 박 의원은 "은화 엄마, 다윤이 엄마 이리 와. 같이 가자 우리" "손 좀 잡아 이럴 때 총장님하고 손 좀” “다윤이 엄마 이쪽 손잡고"라며 반 전 사무총장과 손을 잡는 억지스러운 상황 연출을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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