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재판관 「네가 정말로 무죄라면, 사형 뒤에 천국에 갈거다」

 

이란의 재판관이 사형선고를 내리고 무죄라고 항의하는 사람에게 「뭐가 문제야? 네가 정말로 무죄라면, 사형 뒤에 천국에 갈거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형을 당한 사람은 이란 로레스탄 주 출신의 용의자로, 약물에 관련된 범죄로 교수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사형수의 아내에 따르면, 재판은 고작 2분에 불과했으며, 재판관이 용의자에게 죄를 인정하도록 요구하자, 용의자는 「나는 무죄인데, 왜 그런 짓을 해야 합니까?」라고 물엇고, 재판관이 「뭐가 문제야? 네가 정말로 무죄라면, 사형 뒤에 천국에 갈거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또 사형수가 조사 과정에서 고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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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paro1923  
비밀경찰 동원해서 사람들 고문하고 죽이던 팔레비 시절하고 다를 바가 없군요. 이 쪽은 종교에 기대서 오심의 가능성을 도외시하니 더 질나쁘고요.
와;; 저건 정말...할 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재판관스스로가 직업정신이란게 없는듯...
cocoboom  
하긴 종교재판하는 놈들이 뒷일 생각하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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