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블랙리스트 관여 가능성..민간인 단체 사찰했나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바와 같이 조현재 전 문체부 차관은 청와대를 통해서 국정원의 보고서를 받았고, 그 보고서 안에는 진보 성향 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국정원이 블랙리스트 작성에도 관여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대목인데요. 취재 기자와 좀 더 짚어 보겠습니다.

전영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국정원이 문화예술인들을 조사했다, 이건 곧 민간인 사찰 문제로까지 커질 수 있는 문제라서요. 국정원이 어떤 방식으로 보고서를 만들고 전달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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