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때 시위대 폭행…밝혀진 남자들 정체

지난주 재벌 총수 9명이 줄지어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소환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유독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입장할 때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노동자들과 승강이를 벌인 건장한 남성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6일, 국회의사당 후문 앞.

차에서 내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비정규직 노동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습니다.

[정몽구를 구속하라. 비정규직 철폐하라.]

그런데 갑자기 마스크를 한 남성들이 나타나더니, 시위에 나선 노동자를 대리석 바닥에 내동댕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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