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품 방송하지 마"…중국 '금한령' 홈쇼핑까지 불똥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중국 정부의 한류 콘텐츠 규제(금한령) 불똥이 홈쇼핑으로도 튀었다. 홈쇼핑의 상품 판매 프로그램도 방송콘텐츠로 분류돼 베이징 톈진 등 일부 중국 홈쇼핑 방송사들이 한국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그동안 홈쇼핑 방송은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의 주요 판로였다는 점에서 한국의 대중(對中) 수출까지 타격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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