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광년 떨어진 별에서 '수상한 신호' 포착
관측된 신호는 로스 128(Ross 128)이라는 별에게서 흘러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별은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곳으로, 지구와 11광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양보다 밝기가 2,800배 어두운 적색 왜성으로 알려져 있다.
푸에르토리코 대학 에벨 멘데즈(Abel Mendez) 교수는 이 별이 10분간 관찰되었고, 그 기간 동안 “거의 주기적인 신호”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 신호가 외계 생명체로부터 흘러 나온 것 같지는 않지만 그 가능성은 아직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