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특사 출국' 박원순 "아세안 비중 훨씬 커질 것"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신경민 의원과 함께 필리핀으로 출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인 베트남, 인구 2억6000만이 넘는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4강 외교 외에 외교 다변화라는 새 정부와 대통령의 비전에 따라서 한-아세안이 국가 외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에 한-아세안 관계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내가 특사로 가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