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갑질 견디다 못해 청사에 '반말 그만하세요' 현수막

공노조는 시의원들이 '뻑하면' 내뱉는 반말, 하대를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어 현수막을 내걸게 됐다고 밝혔다.

공노조는 이날 현수막 게시와 함께 시의원 전원에게 공무원에 대한 하대 문제를 개선해 달라는 서신문도 발송했다.

공노조는 서신문에서 '일부 시의원들이 공무원들에 대해 상호존중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말을 놓는 경우가 있어 왔다.공식회의에서 개인적 친분을 이유로 하대해서도 안되고 추궁을 위해 반말을 해서도 안 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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