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야스쿠니신사 폭발음 사건' 전모 씨 국내이송 추진 중"
외교부는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을 일으킨 전모(29) 씨가 교도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주장과 관련, 일본 측에 진상조사를 요구해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외교부는 현재 전 씨의 국내이송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2일 주일본한국대사관이 지난 10월 30일과 11월 9일 영사면회 및 전 씨의 자필서신을 통해 전 씨가 일본 교정당국으로부터 폭행, 모욕, 지네 던지기 등 괴롭힘을 당했고, 치료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접수받아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외교부는 12일 주일본한국대사관이 지난 10월 30일과 11월 9일 영사면회 및 전 씨의 자필서신을 통해 전 씨가 일본 교정당국으로부터 폭행, 모욕, 지네 던지기 등 괴롭힘을 당했고, 치료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접수받아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