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거리는 납치의 거리?'…중국동포들 "영화 청년경찰 상영 금지하라"
대책위는 "중국 동포를 범죄자로 낙인 찍고 대림동 등 지역 상권을 어렵게 만드는 영화 제작과 상영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림동 중국 동포타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청년경찰'에는 가출 소녀들을 납치해 난자를 강제 적출, 매매하는 조선족 폭력배들이 등장합니다.
중국 동포 단체들은 이런 부분이 엄연히 사실과 다를뿐더러 지역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