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은 뱀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체험을 제공하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참여한 사람들은 방울뱀을 잔인하게 죽인 뒤 뱀가죽을 판매하거나 냉동실에 넣고 얼어 죽는 모습을 지켜본다.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직접 방울뱀을 해부하는 '체험 행사'에 함께 한다.
뱀 보호단체인 ASP 관계자 멜리사 아마렐로(Melissa Amarello)는 "여기저기서 뱀들이 죽어가는 비명이 들리는 것 같았다"며 "한쪽에서는 뱀을 잔인하게 죽이면서 이를 즐기고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뱀을 튀겨 요리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