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만찬' 감찰팀, 현장조사하며 식사 논란

'돈봉투 만찬' 사건을 감찰하는 직원들이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겸한 조사를 진행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모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법무부 측은 식당 측이 어려움을 호소해 식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합동감찰반 소속 직원들은 지난 22일 이른바 '돈봉투 만찬' 장소인 서초동의 한 식당을 방문해 현장 조사했다.

해당 식당은 이영렬(59·사법연수원 18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지난 4월2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 간부·법무부 검찰국 과장들과 만찬을 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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