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폭동? "알려진 것과 달라"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현장에서 촬영된 동영상이 인터넷에 업로드되며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에 오른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폭동'이라는 이름의 현장 동영상을 보면 출입 게이트에 웃통을 벗고 누워 있는 1명의 근로자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 있고, 안전모를 쓴 수백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현장 경비요원이 호루라기를 불며 직원들을 통제하는 모습이다.

일부 근로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박수를 치는 등 출입문제로 벌어지고 있는 실랑이를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 

근로자들은 현장에서 웃음소리를 내며 서로 대화하거나 공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무리 지어 서 있는 모습만 보일 뿐 폭동이라고 부를만한 폭력이 이어지거나 다른 집단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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