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다른 남자의 아기를 가진 예비 신부, 결국…

다음 해 B 씨가 출산했는데 아기의 혈액형이 두 사람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 씨는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해서 생긴 아이'라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A 씨는 아기와 자신의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친생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받고 법원에 혼인취소 소송을 냈습니다.

부산가정법원 가사5단독 박상현 판사는 "두 사람의 혼인을 취소한다"며 "B 씨는 남편 A 씨에게 위자료 3천만원을, A 씨 부모에게 각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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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시몬바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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