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도 콜 수 못 채웠어" 실습 여고생 '안타까운 죽음'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회사의 부당 노동행위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3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저수지에서 한 특성화고 고교생 A(19)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A양은 전날 저녁 저수지 인근에서 친구와 어울리다 헤어졌다. 

이날 A양은 다른 친구에게 "죽어버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아직 꽃피우지 못한 청춘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음날 저수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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