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갑질논란에 성공신화도 '와르르'
'갑질 논란'에 책임을 지고 26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은 국내 피자업계의 '살아있는 신화'로 통한다.
대학 졸업과 전역 후 동대문시장에서 섬유 도매업체로 사업을 시작한 정 전 회장은 '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특수를 누리던 외식업에 눈을 떴다.
처음에는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다가 1989년 한국 진출을 희망하던 일본 미스터피자 측과의 만남을 계기로 피자업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