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 팔 부러뜨리고 '모른 척'…어린이집의 황당 해명

다친 경위를 다시 묻자 어린이집 원장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장/지난 6일 A 군 아버지와 통화 : 팔이 빠진 것 같기도 하고…핸드폰을 싸움놀이 하면서 화가 나서 집어 던지다가. (A 군이요?) 네. 자기가, 자기가 던지는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어린이집 CCTV에는 교사가 A 군의 팔을 비트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A 군 아버지 : 팔을 붙잡고 (이렇게) 비틀어서 꺾어버린 거예요.]

어린이집 측은 이제는 화가 난 A 군의 행동을 저지하려 했다고 해명합니다.

[어린이집 관계자 : (A 군이)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고 이 아이가 제압이 안 되면 더 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것처럼 느껴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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