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여고생 사망' LG유플러스 협력사 대표 피고발

시민단체가 LG유플러스 콜센터에서 근무하던 여고생이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조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노동청에 제출했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대책회의'(현장실습사망대책회의)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LG유플러스 고객센터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 취지는 LG유플러스 협력사인 LB휴넷 구본완(49) 대표가 근로기준법,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다. LB휴넷은 LG유플러스의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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