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팬 조심하세요" 걸그룹 소속사들 '악성팬 블랙리스트' 공유설 추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쁜 의미로 유명했던 한 아이돌 팬이 팬 사인회에서 연이어 입장을 거부당하거나 제지당했다. 지난 4월 걸그룹 프리스틴의 팬 사인회에서 이른바 ‘스케치북 고백’을 하려다 소속사 대표에게 직접 제재를 받은 바로 그 팬이다. 이후 약 5개월이 지난 최근, 이 팬은 현아의 팬 사인회에 당첨됐다가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입장 자체를 거부당하기도 했다. 큐브 측이 공개적으로 거부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지난 4월에 있었던 프리스틴 팬 사인회 사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공공의 적’을 막기 위해 소속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비슷하게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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