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형 이재선씨 "대통령 탄핵안, 헌재서 기각될 것"
이재선(57)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성남지부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 “박 대통령 탄핵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야권의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이재명(52) 성남시장의 친형이다.
이 지부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헌법재판관 9명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재판관이 3명,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재판관이 3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