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저격한 황현희, 역효과 낸 '한심한' 일침
개그맨 황현희가 난데없이 ‘인종차별적 개그’를 지적한 샘 해밍턴의 발언을 반박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를 향한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황현희는 22일 자신의 SNS에 샘 해밍턴을 향한 글을 남겼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려 했지만 “형의 말하는 방식이 잘못되어서 공개적인 자리에 글 올릴게”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황현희는 “단순히 분장한 모습을 흑인 비하로 몰아가는 형의 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어떻게 해석이 되냐면 영구, 맹구라는 캐릭터는 자폐아들에 대한 비하로 해석될 수 있고, 예전에 한국에 시커먼스라는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개그란 것도 있었어. 그럼 그것도 흑인 비하인건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