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세상이 오고 있다"…'지하철 이념전쟁' 열 올리는 태극기부대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안, 술냄새를 풍기는 한 60대 남성이 소리를 질렀다.
“빨갱이 세상이 오고 있다.”
이를 지켜 보던 김모(24)씨는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깡패랑 다를 게 뭐가 있냐?”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안, 술냄새를 풍기는 한 60대 남성이 소리를 질렀다.
“빨갱이 세상이 오고 있다.”
이를 지켜 보던 김모(24)씨는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깡패랑 다를 게 뭐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