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역사가 심용환, 위안부 할머니께 사죄하라”

cocoboom 0 3006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거주 시설인 나눔의 집은 29일 “역사가 심용환이 영화 군함도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 귀향 속 강제 동원 사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강제동원 사실 자체와 역사를 부정하는 악의적인 발언이자 반역사적, 반인권적 궤변”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나눔의 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귀향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가 직접 그린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과 할머니의 증언 △일본·미국·독일 등 해외에서 증언을 많이 하신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 △2007년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미국 하원 결의안(HR, 121) 발의에 앞서 2007년 2월 미국 청문회에서 증언을 한 김군자 할머니의 인권침해 증언 △나눔의 집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자료 등을 가지고 제작한 영화”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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